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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늘(9일) 하루 100원이 넘는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증시는 금리 인하 소식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50전 내린 천 379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5원 오른 천 4백 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매수세가 폭증하면서 천 485원까지 치솟았다가 경계성 매물과 외환 당국의 대규모 개입으로 급락했습니다.
당국의 개입 규모는 15억에서 2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원·달러 환율은 110원이 넘는 급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100원을 넘어선 것은 연중 처음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8포인트 오른 천 294를 기록했습니다.
2포인트 오른 천 289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금리 인하 소식에 한 때 30포인트 넘게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 후반 외국인과 개인이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은 둔화됐습니다.
외국인은 500억 원 넘게 주식을 팔며 7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하락한 369로 장을 마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360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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