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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세계와의 교감을 나누는 시도, 천장가득 매달려 있는 해파리, 에덴동산의 원초적 자연형태.
다양한 감각을 총동원해서 즐길 수 있는 설치미술을 비롯해, 신진부터 원로까지 국내외 작가 135명의 작품이 무려 1천8백 점이나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회화, 조각, 설치영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요.
과장명함을 가진 분은 개인은 물론 동반가족까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입니다.
과장님들은 먼저오세요.
지난 1995년 정부에서 지정한 '미술의 해' 를 기념해 개인전 모음 형태로 시작한 마니프 서울국제 아트페어인데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이라는 독특한 주제가 눈길을 끕니다.
[홍영주/마니프(MANIF)아트페어 기획실장 : '김과장' 이라고 하면 우리 시대의 일반인을 말을 하잖아요. 그 일반분 들이 오셔서 그림을 감상하시고…]
마니프아트페어에는 국내 작가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10여 개국의 유명작가와 떠오르는 젊은 작가를 선정해 세계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선득/작가 : 혼자 개인전을 하는 것 보다는 많은 관람객들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작가들도 좋은 작품을 볼 때 분발하는 의미도 있고…]
1백만 원의 가격대로 유명작가 소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전도 있습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괜찮은 작품 한 점 쯤 걸었으면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혜민/서울 청담동 :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 해 가면서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미술품 소장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온 그림장터인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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