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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리먼 브러더스 전 회장 폭행당해

김종원

입력 : 2008.10.08 07:39|수정 : 2008.10.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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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펄드 전 회장이 회사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다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펄드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리먼의 경영 악화로 인한 파산을 발표한 후 회사 체육관 러닝머신 위에서 뛰던 중, 옆에서 운동하던 남자에게 얼굴을 주먹으로 맞았다고 미 CNBC가 보도했습니다.

파산보호신청을 하기 직전에도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챙긴 것이 밝혀져 물의를 빚은 풀드 전 회장은, 최근엔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리먼의 파산을 시종일관 정부 등 남 탓으로 돌려 의원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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