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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500억 파운드 공적 자금 투입하기로

조지현

입력 : 2008.10.08 07:26|수정 : 2008.10.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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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금융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대 500억 파운드의 공적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정부는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자금 부족에 대한 우려로 폭락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고, 곧 포괄적인 금융구조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BC와 파이낸셜타임스가 입수한 정부의 금융구조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은행 우선주 취득 형태로 주요 은행에 총 350∼500억 파운드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고 은행의 대출 정상화에 필요한 일일 영업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상시 유동성공급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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