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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환율 1,320원대…코스피, 소폭 반등

진송민

입력 : 2008.10.07 17:04|수정 : 2008.10.08 10:27

6년 6개월 만에 최고치…3거래일 간 14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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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350원까지 치솟았다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그나마 1328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동안 환율은 무려 141원이 올랐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9원 10전이나 폭등한 1,328원 10전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6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장중 한때 1,350원까지 치솟았다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320원대에서 횡보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 동안 무려 141원 10전이 올랐습니다.

원·엔 환율도 오늘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어제보다 100엔당 62원 93전이 폭등한 1,290원 2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년 8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폭락하고 금융위기가 유럽으로 확산된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 행진이 계속되면서 환율 폭등을 유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엔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면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글로벌 금리 인하 가능성과 정부의 증시 부양책 기대감으로 소폭이나마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7.35포인트 오른 1,366.10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9억 원, 153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57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소폭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44포인트 하락한 401.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오전 9시 26분 올들어 6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