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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폭락…CAC40 지수 사상 최대 9%하락

김종원

입력 : 2008.10.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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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럽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프랑스의 CAC40 주가지수는 1988년 주가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낙폭인 9.04%의 하락률을 보였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도 장중 한때 4,550이 무너지면서 2004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과 러시아의 주가지수도 큰폭으로 떨어져, 러시아에서는 두 차례나 주식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유럽 증시가 이같이 폭락한 것은 지난 주말 독일이 HRE 은행을 살리고자 추가 구제금융안을 마련하면서 유럽의 금융위기가 더욱 악화된데다, 뉴욕 다우지수의 만선 붕괴와 아시아 증시의 폭락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