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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선 돌파…올들어 6번째 사이드카 발동

진송민

입력 : 2008.10.07 12:21|수정 : 2008.10.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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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도 원·달러 환율은 치솟고,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오늘 오전 환율은 장중 1,300원선을 훌쩍 뛰어 넘었고, 코스피 지수는 1,340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1원 가량 오른 1,330원대로 장을 열어 장중 한때 1,35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오전 11시 20분을 기준으론 어제보다 무려 70원 10전이 폭등한 1,340원 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7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외화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달러를 사겠다는 매수세는 거센 반면, 팔겠다는 사람은 찾기 힘든 상황이 어제에 이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제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340.92로 출발해, 오전 11시 25분 현재, 어제보다 16.19포인트 내린 1,342.56을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9.38포인트 하락한 397.01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26분엔 선물가격 급락으로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가,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어제에 이어 또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14.38포인트 떨어진 392.01을 기록하고 있는데, 4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간담회에서 '시장상황을 봐가며, 부처간 협의를 거쳐서 주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