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이틀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참여정부의 실정을 문제삼았고 야당은 현 정부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이틀 째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대한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는, 어제에 이어 미국발 금융위기 대책과 종부세 등 현 정부의 감세 정책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교과위 국감에서는, 교육감 선거 당시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7억 원의 돈을 빌린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진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외교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외교통상위 국감에서는,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복구선언으로 표류중인 북핵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따져 묻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이 현 정부와 지난 정부의 대리전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개의치 말고 당당하게 임하라' 고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지도부 회의를 통해, 노무현 정권의 잘못을 파헤치는 것이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맞받아치며, 현 정부에 대한 검증 수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YTN의 노조원 징계 사태와 관련해,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지만, 한나라당은 이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각해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