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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가을 정기세일 시작! 매출 호조

입력 : 2008.10.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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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

가을 세일을 맞아 물건을 사러 온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백경오/서울 동대문구 : 세일 시작이라서 구두랑 옷이랑 보려구 왔어요.]

[심재순/서울 대방동 : 가격이 아무래도 싸잖아요. 세일때문에…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세일을 기다리죠.]

주요 백화점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첫 주의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 해 보다 평균 16% 신장해 호황을 맞았습니다.

특히 올 가을 판매가 부진했던 외투류의 경우, 최대 55%까지 급증했는데요.

[남윤철/백화점영업총괄팀 매니저 : 이번 여름이 길다보니까 가을 상품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정기세일때는 저희가 가을상품에 대해서, 기획이라던가 초특가 상품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였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최대 45% 상승해, 외투류와 함께 매출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또 혼수 시즌을 맞아 가전제품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이처럼 초기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초반 3일이 연휴 기간이어서 휴일 특수를 누린 영향이 큽니다.

무엇보다 공휴일이었던 세일 첫날이 초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견해인데요.

[남윤철/백화점영업총괄팀 매니저 : 세일 첫 날이 공휴일인 경우, 거의 매출이 일요일 이상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 보다 이틀이 줄어들어 열흘 동안 진행되지만, 이 가운데 절반인 5일이 휴일이어서 세일 초반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