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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에는 흰색 면 레이스와 빨간 체크 천을 잇고, 아래에 넓은 프릴을 넣어 데님 커튼을 만들었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이렇게 면체크를 청원단과 함께 엮어서 사용하면, 훨씬 밝은 느낌이 들고요. 또 오래돼서 안입은 낡은 청바지 있죠? 사각형으로 잘라서, 밋밋한 쿠션 같은데 조각으로 덧대도 됩니다.]
이처럼 올 가을엔 데님 원단 한 종류만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소재나 문양을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게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때가 덜 타고 튼튼해서 본래 작업복의 용도로 처음 쓰였던 청원단인 데님은, 색이 바래도 멋스럽기 때문에, 올 가을엔 이불 원단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때 청 원단만 쓰면 다소 무거워 보이기 때문에, 포근해 보이는 레이스 원단을 이불 윗부분에 넓게 덧다는 게 좋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보시면 청 원단으로 만든 수납 주머니인데요. 넓은 천에다 색상이 다른 줄무늬와 별무늬 등, 4가지 다른 청원단을 박아서 쉽게 만들 수 있고요. 작은 소품들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가로로 길게 자른 짙은 청원단은 그럴듯한 벽장식으로도 꾸밀 수 있는데요.
약간 도톰한 청 원단을 벽에 테이프로 붙인 뒤, 그 위에 간단한 장식품을 붙여두면 됩니다.
또 튼튼해야 되는 손가방이나 자주 더러워지는 앞치마, 그리고 가을 겨울에 차갑게 느껴지는 식탁의자의 방석에도, 짙은 청 원단을 활용하면 세탁하기 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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