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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을 깨끗하게 만들고 예쁘게 색을 칠해주는 네일케어.
미용은 물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어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네일 시장 규모도 연 3,000억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신체의 예민한 부위를 다루는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페디큐어로 인해 발톱감염을 일으킨 환자가, 다수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발톱감염은 마이코박테리아라는 진균에 의해서 발생되는데요.
무좀환자가 신은 슬리퍼나 족욕기를 통해서 감염이 되고, 네일 샾에서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기구들은 충분한 살균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영석/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 : 진균 감염 중에서는 발톱주위가 부풀어 오르고 빨갛게 되는 조갑 주의염을 들 수 있고요. 일반 무좀균에 의한 발톱 무좀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다른 감염으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사마귀도 생길 수가 있고요. 대개 이런 매니큐어가 화학적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조갑박리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처방받아 약을 먹는다 해도 효과가 50% 정도이고 심한 경우, 감염된 발톱을 제거 할 수 있다고 미국 국립보건원은 경고합니다.
페디큐어를 받을 때, 감염을 막으려면 기구들을 충분히 살균 처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환경 보호단체에서는 살균제가 충분히 효과를 볼 때까지는 10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손님으로 인해 시간을 확보하기 힘들더라도 위생 상태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와 함께 고객입장에서는 다리를 면도한 직후나 레이저 제모를 했을 때, 또 상처가 난 직후에는 네일관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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