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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유명 대형마트도 66건 원산지 위반

홍지영

입력 : 2008.10.06 11:37|수정 : 2008.10.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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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돼서 소형 식당까지도 단속 대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중소형 유통업체들 뿐 아니라, 유명 대형마트까지도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수식품위 소속 김학용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5개 대형마트에서만 모두 66건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원산지를 고의로 속여 표기한 허위표시도 24건이나 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이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9건, 축산물 5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허위표시가 적발되도 대형마트가 직접 책임지는것이 아니라, 입점업체만 처벌받고 끝나는 사례가 많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의 이름과 신용으로 거래를 합니다.

결국 입점업체뿐 아니라, 대형마트의 관리책임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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