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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검사 오늘 종합발표…적합식품은 판매재개

심영구

입력 : 2008.10.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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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산 식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가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식약청은 오늘(6일) 오후 검사 결과를 종합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실시한 중국산 가공식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 결과를 오늘 오후 종합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산 가공식품은 과자류와 커피크림 등 10개 품목이며, 중국산 외에 뉴질랜드산 우유 단백질인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나왔습니다.

식약청은 중국산 가공식품의 경우, 검사대상인 유성분이 든 식품 428개 품목 가운데, 90% 이상에 대해 수거와 검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소진됐거나 유통량이 적어 아직 수거하지 못한 품목 30여 개는, 판매 금지 조치를 유지하면서 수거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적합 판정이 나온 3백여 품목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부터 판매 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청은 이에 앞서 국내에 유통 중인 버섯과 아스파라거스, 마늘종 등 태국과 필리핀, 페루에서 수입한 채소 4종, 7건을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채소의 경우 사이로마진이라는 농약이 분해되면서, 멜라민으로 바뀔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식약청은 그제부터 수입 채소에 대해 검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