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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공, 토지보상가 비해 분양가 폭리 의혹"

김성준

입력 : 2008.10.06 07:50|수정 : 2008.10.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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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은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수도권에서 평균 택지보상가 대비 5배에서 14배의 분양가를 받는 등 땅장사를 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성남 판교의 경우 평균 보상단가가 ㎡ 당 24만 4천 원이었지만 평균 분양가는 ㎡당 331만 8천 원으로 보상가 대비 분양가가 14배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지공사의 경우도 용인흥덕의 평균 보상단가는 ㎡당 12만 4천 원이었으나  평균 분양가는 ㎡당 189만 1천 원으로 7배의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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