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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내부고발 70%에서 비리행위 발견"

정준형

입력 : 2008.10.05 11:59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부고발로 조사한 사건 10건 가운데 7건에서 실제 비리행위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공기관과 국가기관에 속한 직원이 내부고발한 사건은 모두 199건이며, 조사결과 70.8%인 141건에서 비리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199건 가운데 무혐의로 결론난 사건은 전체의 24.1%인 48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관련해 신학용 의원은 "내부고발한 직원 상당수가 해당 기관에서 근무차별이나 인사상 불이익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