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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50대 남성 생활고 비관 목 매 숨져

입력 : 2008.10.03 14:03


3일 낮 12시3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고모(5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사위 전모(3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장인이 12시쯤 우리 집에 와 있던 장모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해 불길한 생각이 들어 가보니 주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고씨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