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지식경제부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38%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2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생활용품 안정성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소비자 불만신고가 잦은 상품을 조사한 결과 모두 140개 상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8.6%인 54개 제품이 중국산이었며 품목별로는 완구나 액세서리, 문구 등 어린이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원인별로는 안전장치 미흡, 납·바륨 검출 등이 주를 이뤘다.
김 의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들은 개선조치 명령을 받았지만 실제 개선 됐는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사전 안전대책뿐 아니라 사후관리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