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문화와생활] 주말 극장가 '한국영화' 격돌예상

남상석

입력 : 2008.10.02 12:55

동영상

야간통행금지, 장발단속 등으로 숨막히는 세월을 살아야했던 1970년대.

영화 '고고70' 은 통행금지 시간 동안 클럽에서 밤새 연주하며,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밴드 데블스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실존인물을 토대로 한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조승우의 멋진 노래실력과 신민아의 화려한 춤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마지막 공연 장면의 역동감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신민아/영화배우 : 엄마 아빠도 이런 젊음이 있었구나 이런 거를 느끼신다면, 부모님들을 다시 바라볼때 좀 다른 느낌이 들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937년 친일파의 아들로 총독부에서 일하는 해명은, 술집에서 만난 댄서 로라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난실이란 이름의 그녀는 정체를 잘 드러내지 않으며, 해명의 애를 태우는데 돌연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립니다.

정지우 감독의 '모던보이' 는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일제시대 경성 모습이 돋보이고 어지러운 시대 개인의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김혜수/영화배우 : 도대체 저여자의 정체는 뭔가 어떤 그런 묘연함에 사로 잡히게되고 그러는데요. 결정적으로는 이여자가 팔색조인건, 아주 개인적인 꿈,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과 이제 맞닿아있는것이 있고요.]

회계사인 조나단이 변호사 친구를 통해 비밀클럽을 알게되고, 거기서 예기치 않은 실종사건에 휘말립니다.

'더 클럽' 은 이완 맥그리거와 휴 잭맨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는 런던 사교계를 무대로 한 코믹 드라마로, 에이미 에덤스, 프랜시스 맥도먼드 신구 연기파 여배우들이 연기대결을 벌입니다.

'바빌론 AD' 는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원의 여인을, 미국으로 데려가는 모험을 그린 액션영화로 '트리플 엑스' 로 유명한 빈 디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