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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주는 재미 중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웃음입니다.
하지만 여운이 없는 가벼운 웃음이 아니라, 한번쯤 현실을 생각해 보게 하는 사회 풍자적 웃음이야말로 연극이 주는 웃음일 것입니다.
80년대를 대표했던 블랙코미디 연극 '칠수와 만수' 가 희극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1986년 초연당시 서울에서만 397회의 공연으로, 5만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을 세웠던 80년대 최고의 창작극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사회 분위기와 폭압적 군사정권 시절이었던 원작의 시대 배경을, 이번에는 자본의 논리가 횡행하는 지금의 시대 배경으로 개작했습니다.
칠수와 만수 역은 7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신인 김재철과 이태형이 맡았습니다.
연극 '너만 사랑할 수 있어' 는 단기기억상실증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한 연인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 첫 만남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인을 위해, 남자는 몇 번이고 그녀의 지난 사랑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그녀와의 첫 만남을 재현합니다.
쿠바의 전설적인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의 살아있는 마지막 멤버인 오마라 포르투온도가 한국에 옵니다.
자신의 음악 인생 60년을 기념한 월드투어 중 하나로,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찾는 것으로 2001년 이후 4번 째 내한 공연입니다.
올해 일흔여덟인 포르투온도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최신 앨범인 그라시아스의 수록곡등을 포함해, 기존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벨기에 현대무용단 '울티마 베즈' 가 다음달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에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주요 작품을 한 데 모은 작품 '슈피겔' 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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