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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평소 호박 섭취량과 폐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호박을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폐암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호박을 최고의 폐암 예방제로 꼽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질도 풍부해서,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호박의 이러한 항암 효능은, 호박의 노란색 물질인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인데요.
[김우중/강남차병원 내과 교수 : 베타카로틴이 세포막 손상이라든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항암작용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장암 같은 경우, 장암의 전단계인 장내 용종의 형성도 억제하는 역할을 갖고 있는걸로…]
호박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당뇨나 위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데요.
호박은 이렇게 속살이 노랄수록, 껍질은 윤기가 날수록 또 두드렸을 때 단단한 것이 좋은 호박입니다.
호박은 쪄서 먹으면 열량이 25kcal로 줄어들어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인데요.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상할 수 있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쓰다 남은 호박은 쉽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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