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은 10월의 첫 날이자 국군의 날입니다.
쾌청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면서, 행사하기에도 좋겠는데요.
다만, 영동지방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가을볕이 보약이라고 하죠?
잠시라도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태풍은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던 구름도 모두 동쪽으로 물러났는데요.
다만, 북동풍이 불면서 영동지방에는 낮은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영동지방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26도, 전주와 광주가 27도로 어제보다 2~3 도 가량 오르겠는데요.
활동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낮에 약간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개천절을 포함해서 토요일 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쯤 점차 흐려지면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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