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모습을 되찾으면서 매일 매일이 즐겁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면 마음도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가을하면 떠 오르는 바로 이런 파란 하늘을 그동안 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 커지는 일교차 "
이렇게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 날씨 방송을 맡은 기상캐스터들이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부탁이죠.
일교차라고 하면 아침에 기록된 최저기온과 한 낮에 기록된 최고기온과의 차이를 말입니다. 그런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이맘때쯤 일교차는 10도를 웃도는 경우가 많구요. 특히 산간이나 내륙지방에서는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 맑은 날에 일교차 커져 "
가을에 일교차가 큰 이유는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연관이 깊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한 낮의 일사량이 늘어 한 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는 반면 밤에는 지면으로 부터 빠져나가는 에너지의 양도 늘어 기온이 떨어지거든요.
결국 낮기온은 조금 더 오르고 아침기온은 조금 더 낮아지니 일교차거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지요.
" 가을 일교차가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 "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수가 있지만 이때는 인체에 주는 타격의 정도가 가을만큼 크지는 않은데요.
여름에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다가 아침최저기온이 25도까지 떨어진 경우나 한 겨울 영하 7도까지 내려간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올라갔다고 해서 기온차를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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