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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209조 편성…공무원 정원·임금 동결

이홍갑

입력 : 2008.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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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어난 209조 2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출을 늘리고, 공무원의 정원과 임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2009년도 예산규모는 209조 2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7.2%가 늘었습니다.

기금을 포함한 총 나라살림 규모는 273조 8천억 원 입니다.

이명박 정부들어 처음 편성되는 이번 예산은, 우선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집중적으로 쓰여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R&D 투자에 12조 3천억 원,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21조 1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참여정부 때 지속적으로 확대되 온 보건.복지분야의 지출은, 73조 7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9% 늘렸지만, 증가율은 지난 정부 때 보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또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의 정원과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정원은 현수준으로 유지하되 인력수요가 있으면, 부처내 인력 재배치나 다른부처 정원을 감축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2.5% 인상된 공무원 보수를 내년에는 동결함으로써 5,8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5% 성장달성에 이어, 오는 2012년에는 7% 성장을 목표로 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5년 뒤에는 올해 22% 수준인 조세부담률을 20%까지 내리고, 적자중 재정수지도 균형재정을 이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