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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여전히 쌀쌀…산책하기 좋아요

입력 : 2008.09.30 07:48|수정 : 2008.09.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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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출근길도 여전히 쌀쌀한데요.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오르면서 선선한 느낌은 덜하겠는데요.

다만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태풍 장미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세력이 약해진 채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한데요.

현재 서울 청주 대전 13도, 춘천은 11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 지방도 대부분 1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서울 26도, 청주 25도, 대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가을은 산책이나 바깥 활동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죠.

여름 동안은 덥다고, 또 지난 주까지는 쌀쌀하다고 미뤄두셨던 운동.

오늘부터라도 간단한 운동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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