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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멜라민 중국식품 안전검사 강화 촉구

한승환

입력 : 2008.09.29 18:09


생협전국연합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29일 오전 서울 은평구 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멜라민 검출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철저히 조사하고, 중국산 수입식품 전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는 지난해부터 멜라민이 문제가 됐지만 식약청은 허가 물질이 아니라는 이유로 적극 대처하지 않았다"며 보건당국의 늑장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또 멜라민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과 사료에 대해 수입과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해당 제품을 철저히 회수해 폐기할 것과, 모든 수입식품에 정확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추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