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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출근길 폭탄테러…최소 26명 사상

김경희

입력 : 2008.09.29 17:57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레바논 북부 항구도시인 트리폴리 외곽에서 현지 군인들이 탄 출근버스를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레바논 보안 당국은 테러범들이 트리폴리 남쪽 출입구 주변에 폭탄을 설치한 차량을 대기시켜놓고 있다가 군인들이 탑승한 출근버스가 도착하자 원격조작으로 폭발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트리폴리에서는 최근 친정부 성향의 수니파와 친시리아 그룹인 시아파간 충돌이 격화돼 지난달 13일에도 유사한 폭탄테러로 군인과 민간인 등 18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