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의 실버타운 부실 투자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29일 김평수 전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재직하고 있을 당신인 지난 2004년, 경남 창녕에 실버타운을 짓기로하고 모 건설업체에 660억 원을 투자했다가, 공제회에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사업성이 불분명한 실버타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경위와, 이 과정에 정치권 인사로부터 청탁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이사장이 지난해 1월, 폐기물 매립장 조성 업체인 부산자원에 550억 원대의 특혜성 대출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전 이사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관련 수사가 어느정도 정리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