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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6일째 급등…금융위기우려 완화에 증시반등

남정민

입력 : 2008.09.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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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엿새 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위기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증시는 반등했습니다. 경제부 남정민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이 오전 중에 1,18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3원 60전 오른 1,184원 1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오늘(29일) 거래를 마친다면, 지난 2004년 5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1,180원 대로 껑충 뛰는 셈입니다.

월말을 맞아 달러 결제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미국 구제금융 안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면서, 달러화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30 포인트 오른 1,486.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정부와 의회가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4.61 포인트 오른 452.9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