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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11시 45분 쯤, 서울 청량리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집주인 62살 손모 씨가 연기를 피하려다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또 손 씨의 열 살난 손자와 윗층 주민 2명 등은,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18명은 출동한 소방관을 따라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115㎡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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