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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한우와 소비자의 만남 '한우인의 날'

입력 : 2008.09.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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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물 맑고 공기좋은 강원도 홍천군 야전 수송부대 부지에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제 8회 '한우인의 날' 행사.

경기침체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값 폭등과 현지 소값 하락에 소비부진의 악재까지 겹쳐, 2008년은 한우농가들에겐 유난히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기위해, 강원도지역 한우농가와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조남용/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  : 한우농가가 어렵고 힘들어서, 힘들다고 움츠리지 말고 어깨를 펴고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한우의 날 행사를 함으로써 많이 알릴 수 있는….]

이틀째에는 '한우와 소비자의 만남' 이란 행사가 열렸는데요.

대도시 소비자 2천 명도 초대가 됐습니다.

최근 소비가 줄고있는 뼈 등의 부산물로 국물 맛을 낸 소머리국밥과 곰탕, 불고기 등으로 먼 곳에서 온 손님을 대접하느라 부산합니다.

[부드럽고 연하고 아주 맛이 좋아요.]

[육질이 다른 고기보다 틀려, 최고! 한우가 최고!]

한 쪽에서는 한우 부위 맞추기 퍼즐대회 등 흥겨운 놀이마당도 펼쳐지고, 홍천 브랜드한우, 찰옥수수, 수라쌀과 인삼, 잣, 등 홍천의 특산물 특가전도 열렸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 농가에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소비촉진의 기회를 마련한 '한우인의 날' 행사.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우 농가들이 위기극복의 힘을 얻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