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29일 아침 6시 39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방화역 방향 승강장 선로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연기가 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영등포구청역 사령실은 영등포구청역을 지나는 열차를 세운 뒤 승객 5백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영등포구청역은 현장에서 나던 연기가 점차 사라졌고, 특별히 불꽃은 일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일단 승객이 내린 열차는 차고지로 보내고 다음 열차부터는 정상 통행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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