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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암 발생 위험 다르다"

안영인

입력 : 2008.09.28 14:25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암 종류별 발생위험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북서 암 정보서비스센터 로레인 샤크 박사팀은 최근 의학전문지 '비엠씨 캔서'에서 영국의 암 환자 30여만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분석한 결과 계층에 따라 암 종류별 발생 위험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흑색종과 유방암은 경제적으로 가장 부유한 층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자궁경부암과 폐암은 가장 가난한 계층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부유한 계층에 유방암이 많은 것은 가난한 계층보다 늦게 첫 아이를 갖고 평생 자녀 수도 적으며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부유한 계층에서 흑색종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부유할수록 휴가 등으로 자외선 노출도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폐암 발생이 빈곤층에서 많은 것은 흡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