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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금지 원료 쓴 수입 과자·사탕 회수율 1%"

김용태

입력 : 2008.09.26 17:08|수정 : 2008.09.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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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위해 판정을 받은 수입 과자와 사탕류의 회수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올해는 회수율이 1%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위해물질의 기준치 초과 사용으로 회수명령을 받은 과자·사탕류는 864.5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회수된 양은 86톤으로 9.9%에 머물렀습니다.

또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발암 논란 물질인 사이클라메이트 등이 검출된 위해식품 81만 톤 가운데 불과 1톤만 회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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