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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우리 은행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외화 자금부족 사태를 미연에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환시장에 달러 부족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현재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타격이 큰 부분이 외화유동성 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관리관은 국제 금융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은행과 기업들이 1주일 짜리 외화 차입도 불가능해져, 일부 기업들은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로 거래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천4백억 달러가 넘지만, 매일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 중국, 국제제통화기금 등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천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어제(25일) 외화자금시장 실무자 회의를 열었고, 앞으로 상황을 계속 점검해 정상화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제금융시장의 자금부족 상태에 대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내 외자시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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