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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훈남으로 재탄생한 '동키호테'

입력 : 2008.09.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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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 마을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키호테와 산초!

라만차 시장은 동키호테에게 초승달의 기사가 보낸 도전장을 건네주는데요.

결투에 참가해 우승하면 달의 기사 칭호를 주겠다는 말에, 동키호테는 영원한 사랑인 둘시네아도 찾을 겸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엔 악마의 기사단과 결탁한 라만차 시장의 어두운 속셈이 숨어있는데요.

과연 동키호테는 음모를 이겨내고 달의 기사가 될 수 있을까요?

영화 '동키호테' 는 원작 소설의 내용에서 1년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훈남으로 재탄생한 동키호테와, 우직한 농부에서 현실주의자로 탈바꿈한 산초 등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씨가 더빙을 맡아 유쾌함을 더하는데요.

기발한 재치에 스페인식 유머가 녹아 있어 가족 영화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