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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증시부양책에 중국펀드 수익률 올라

이병태

입력 : 2008.09.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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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9.46%나 폭등했습니다.

상장된 모든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지난 2001년 10월 23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전날 발표된 증시부양책에 시장이 반응한 것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기획팀장 : 중국정부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은행주, 그중에서 3대 메이저 은행의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얘기는 결국 정부가 일정부분 수급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큰폭의 반등으로 펀드주간수익률도 어제(23일) 기준으로 평균 3.18%의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더 이상 붕괴되는 증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는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부양책과 함께 경기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재정집행 등이 이어질 가능성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양조치로 중국 증시가 회복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리먼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3대 국유은행 주식을 매입토록 해, 급한 불은 껐지만 미국 금융시장에서 제2의 리먼이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