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멕시코 코끼리, 버스에 치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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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코끼리가 버스에 치어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몸무게가 5톤이나 나가는 코끼리가 도로 위에 죽은채 누워있습니다.

멕시코시티 북쪽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교통사고로 코끼리 뿐 아니라, 버스 운전사가 숨지고 승객 4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가 밝혔습니다.

주 경찰은 코끼리가 근처 서커스단 우리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코끼리를 사육하던 서커스단에서는 지난달에도 사자가 탈출을 해 가축을 물어죽이고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