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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리먼 피해자들 연일 항의…당국 조사착수

조지현

입력 : 2008.09.23 18:26


파산보호 신청을 한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의 금융상품을 구매했다 돈을 날리게 된 홍콩 투자자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먼브러더스가 보증한 '미니본드'라는 채권상품을 구매한 투자자들은 "리먼 브러더스가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상품을 판매했다"며 금융당국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 금융당국은 투자자 대표들을 만나, 리먼 브러더스가 채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위험성을 알리는 조치를 취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리먼 브러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