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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도 중국산 우유 리콜

입력 : 2008.09.23 14:18|수정 : 2008.09.25 08:07


베트남에서도 멜라민이 함유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산 살균 우유에 대해 리콜이 실시되는 등 멜라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에서 살균우유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내몽고일리산업그룹은 최근 자사가 공급한 우유를 판매하고있는 상점들로부터 리콜을 실시했다고 베트남익스프레스가 23일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내몽고일리산업그룹은 중국으로부터 307ℓ들이 살균우유를 들여와 베트남에서 판매해왔는데 최근 베트남 당국이 중국의 멜라민 파문에 따라 우유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작하자 서둘러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찌민시 보건국의 팜 킴 빙 부국장은 "현재 전국의 우유제품에 대해 멜라민 함유 여부를 검사하고 있지만 내몽고일리산업그룹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함유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절반에 이르는 우유제품의 원료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하노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