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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엄마 살린 기특한 3살짜리 '꼬마'

김종원

입력 : 2008.09.22 07:41|수정 : 2008.09.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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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세 살짜리 아기가 응급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쓰러진 엄마를 구해내 화제입니다.

구급대는 전화를 받고 발신지 추적을 통해 발작을 일으킨 꼬마의 엄마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평소 발작증세가 있던 아이의 엄마는 만약을 대비해 구조요청 교육을 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경찰구조대 측은 아이가 구조요청을 하는 도중 전화기가 꺼지자, 다른 전화기로 한 번 더 전화를 했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경찰모자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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