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 비소식…'쌀쌀한 가을'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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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가을 단비가 지나고 난 뒤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낮더위도 다시 고개를 들었는데요.

내일(22일)까지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낮까지는 덥겠습니다.

하지만 추분인 모레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쯤 또한차례 비가 지난 뒤에는 아침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는데요.

이번주에는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은 제주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각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에 점차 흐려지겠고요.

아침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간지방은 아침에 쌀쌀하겠는데요.

대관령은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청지방은 화창하겠고, 오후에는 덥겠습니다.

영남지방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구의 기온은 29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제주도지방에는 오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주에는 화요일과 목요일쯤 비소식이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가을 느낌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