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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부산항을 미항으로 개발' 추진

남정민

입력 : 2008.09.21 15:08


국토해양부는 화물 위주의 부산항을 아름다운 항구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북항과 남구지구 등 6개 지구별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별 개발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기본 방향을 정해 항만재개발사업이나 친수시설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조선소와 창고 등이 밀집한 영도지구는 '역사가 숨쉬는 친근한 항만'을 주제로 삼아 낡은 시설을 단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일부 외관을 보존하면서 재개발됩니다.

국토부는 국내 최초로 미항의 관점에서 항만과 주변지역을 정비하는 큰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