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공급 요인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내년까지 100달러 부근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태정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유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내년 상반기 배럴당 9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진 뒤 하반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90에서 105달러 범위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평균 유가가 72달러였음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고유가 국면이 지속되는 셈입니다.
송 연구위원은 경기침체로 원유 수요가 위축되겠지만 원유 생산비용 상승과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정책 등 공급 요인 때문에 유가가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