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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민용 주택 10년간 150만호 공급 발표

장세만

입력 : 2008.09.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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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이른바 '보금자리 주택' 150만 가구가 앞으로 10년 동안 공급됩니다. 정부는 보금자리 주택을 포함해 매년 50만 가구씩 10년 동안 500만 가구를 공급하는 중장기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보다 15% 정도 싼 중소형 평형 위주의 보금자리 주택을 매년 15만 가구씩 10년간 15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무주택 저소득층 292만 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가 10년 내에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금자리 주택은 주택공사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모두 공급하게 되는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주택을 도심이나 그린벨트, 구릉지 등 도시 인근 선호지역에 공급해 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주택 150만 가구를 포함해 10년 동안 주택 500만 가구를 신규 공급할 방침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300만 가구, 지방에 200만 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60%는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주택입니다.

국토부는 중장기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심 개발을 활성화하고, 그동안 개발이 제한됐던 그린벨트 지역과 산지, 구릉지 등 도시 근교의 택지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