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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볼트 전기에 감전되고도 살아남은 사나이

입력 : 2008.09.19 10:05|수정 : 2008.09.19 10:26


뉴질랜드에서는 50대 남자가 18일 전선 수리작업을 하다 11만 볼트의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오후 해밀턴 부근 푸타루루에서 전선 수리작업을 하던 이 남자(55)는 감전 사고를 당해 쓰러진 뒤 구조 헬기로 급히 해밀턴에 있는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언론들은 이 남자가 고압선 감전 사고로 전신에 30% 화상을 입기는 했으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데 대해 모두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푸타루루 경찰 대변인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었다면서 처음에 사고 얘기를 들었을 때는 사망사고로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보자 남자가 살아 있었다"면서 "대단히 운이 좋은 남자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와이카토 병원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남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