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곧 꺾인다…다음주 초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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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오늘(18일)도 많이 더우셨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늦더위의 기록을 경신한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같이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늦더위의 기세는 곧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토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겠고요.

다음주 후반쯤이면 낮기온도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태풍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제주도는 날이 갰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일부지방이 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햇볕이 뜨겁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1도, 수원 32도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쾌청하겠고요.

울릉도·독도에는 내일 밤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충청도는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영남은 간간이 구름이 끼겠습니다.

특히 부산과 포항, 울산에는 내일 밤에 비가 조금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는 오늘 역대 가장 높은 9월 중순의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낮기온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제주도는 맑은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은 구름이 많겠고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음주 후반쯤이면 초가을의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