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답변에서 사견 전제로 밝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KBS 수신료는 그동안 물가나 공공요금 인상 등을 고려할 때 2천500원선으로 그대로 둔다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을 검토할 것이냐"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질의에 사견임을 전제로 "수신료가 책정된 것이 벌써 25년 가까이 됐으며, 그때 2천500원이었는데 지금도 2천500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KBS를 정말 공정한 독립된 방송으로, 말 그대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만들려면 그에 상응하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타결해 주면서 사랑받는 국민의 방송으로 태어나도록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