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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기현과 이영표, 이을용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강원도가 요즘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열기로 뜨겁습니다. 내년 3월 K-리그 참여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인데요. 다음주부터는 도민 구단의 주인을 찾는 도민주 공모가 시작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이 다음주부터 도민주 공모를 통해 새 주인을 모집합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도민주는 모두 4백만주로 2백억 원 규모입니다.
올해 창단 비용 57억 원과 내년 시즌 운영비용 75억 원 등 최소 100억 원 이상을 도민들의 힘을 모아 충당하게 됩니다.
강원도는 오는 22일을 '강원FC 도민주 청약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최흥집/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 강원도민구단이기 때문에 도민들이 주인입니다. 주인이 되는 방법이 바로 주식을 매입하는거죠. 주주가 되는 겁니다.]
도민주는 1주에 5천원인데, 한 주 단위 청약까지 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주가 되면 개막식 무료 입장과 함께 창단 시즌 홈경기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집니다.
큰 부담없이 도민 구단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홈경기가 열리는 춘천, 원주, 강릉 뿐 아니라 도 전역에서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습니다.
[조성학/삼척시 남양동 : 강원FC가 창단으로 인해서 강원도민이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원도민이 주인이 되는 강원FC는 다음달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정식 구단으로 승인을 받아 12월 창단식을 갖고 프로축구 15번째 구단으로 정식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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