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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제일 좋아요"…83cm '엄지왕자' 디키

입력 : 2008.09.18 15:57

섹켈 증후군 13살 인도네시아 아역배우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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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한 아역배우가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엄지왕자' 디키 레브리안토(13)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TPI에서 방영되는 시트콤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다.

여느 아역배우와 다른 점은 유난히 깜찍한 그의 겉모습이다. 13살의 나이에도 그의 체구는 키 83cm, 몸무게 7.5kg으로 생후 2-5개월 된 아기들과 비슷하다.

디키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성장이 거의 멈췄다. 그는 태아의 체중이 정상에 미달되거나 난장이 혹은 머리 둘레가 정상보다 작거나 정신 박약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이른바 섹켈 증후군(Seckel's Syndrom) 진단을 받았다.

만년 어린이로 남게 됐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디키가 조금 불편해도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 할 수 있도록 가르쳤고, 지금은 혼자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일상 생활을 잘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이 없는데도 특별한 끼와 재능으로 4살 때 영화배우로 데뷔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제공=SBS지구촌VJ특급, 편집=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