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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라크, 연일 연쇄 폭탄테러 일어나

김종원

입력 : 2008.09.18 07:41|수정 : 2008.09.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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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7일 하루 3건의 연쇄폭탄테러가 일어나 12명이 숨졌습니다.

17일 아침 바그다드 서쪽 시내 한 주택가에서 차량 두 대가 연쇄폭발하면서 경찰 한 명이 숨지고 시민 20명이 다쳤습니다.

이 외에도 새로 취임한 바그다드 시장이 참석하고 있던 행사장 근처 한 도로에서도 폭탄이 터져 시장이 긴급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16일도 미군에 구금됐다 풀려난 수감자를 축하하는 만찬 연회장에서 폭탄이 터져 35명이 숨지는 등 폭탄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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